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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주식 세금, 직접 계산해보고 멘붕 온 사연 (ISA가 답이다?)

지혜로운 연구원 2025. 12. 11. 08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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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요즘 "국장 탈출은 지능순"이라며 미국 주식으로 떠나시는 분들 많으시죠? 저도 그중 하나였습니다. 밤마다 프리장, 본장 지켜보며 엔비디아나 테슬라, 아니면 SPY 같은 ETF 모으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거든요.

     

    수익률 계좌가 빨갛게 물들 때까지만 해도 저는 제가 투자를 꽤 잘한다고 착각했습니다. 그런데 최근 연말 정산을 준비하며 '세금 계산기'를 한번 두드려보고는 정말 뒤통수를 세게 맞은 기분이었습니다.

     

    "내가 그동안 낸 세금이면, 맥북을 하나 샀겠는데?"

    혹시 아직도 '해외 직투(직접 투자)'만 고집하고 계신다면, 오늘 제 이야기를 꼭 끝까지 들어보세요.

     

    여러분의 소중한 수익을 지키는 방법이 여기 있습니다.

     

    ISA계좌 수익이 더 많은 저울

     "22% 세금,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"

     

    우리가 흔히 쓰는 증권사 어플로 미국 주식을 사고팔면 양도소득세 22%가 발생합니다.


    연간 250만 원까지는 공제해 주지만, 수익이 1,000만 원이 넘어가면 나머지 750만 원의 22%인 약 165만 원을 세금으로 토해내야 합니다. 피 같은 내 돈이 순식간에 증발하는 거죠.

     

    그런데 제가 이번에 갈아탄 '중개형 ISA 계좌'는 계산법이 완전히 달랐습니다.

     

    • 비과세: 순수익 200만 원(서민형은 400만 원)까지 세금 0원.
    • 저율 과세: 한도를 넘는 수익에 대해서도 고작 9.9%만 떼갑니다.

    22%와 9.9%. 단순 계산만 해봐도 답이 나오지 않나요? 똑같이 벌었는데 남는 돈의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. 저는 이걸 모르고 "직투가 폼 나잖아"라며 수수료 낭비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.

    "미국 주식을 ISA에서 어떻게 사요?"

     

    많은 분들이(저 포함) 오해하시는 게 있습니다. "ISA는 국내 주식만 되잖아요?"
   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. 테슬라(TSLA) 같은 개별 종목을 직접 살 순 없지만, '국내 상장 미국 ETF'는 살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예를 들어 'TIGER 미국테크 TOP10'이나 'ACE 미국 S&P500' 같은 종목들 말이죠. 사실상 미국 지수나 빅테크에 투자하는 것과 효과는 똑같은데, 세금 혜택은 ISA라는 방패 덕분에 압도적으로 유리해집니다.

     

    건보료 폭탄? 여기서도 ISA가 승리

     

    직장인인 제가 가장 무서워하는 게 '건강보험료' 인상입니다.
    일반 계좌에서 국내 상장 해외 ETF를 모으다가 수익이 연 2,000만 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건보료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하지만 ISA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은 '분리과세'입니다. 여기서 1억을 벌든 10억을 벌든,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. (현재 세법 기준) 수익은 챙기고, 건보료 걱정은 덜고. 이보다 완벽한 투자처가 있을까요?

    결론: 저는 이제 '세금 이민' 갑니다

     

    물론 해외 직투의 장점도 있습니다. 달러($) 자체를 보유할 수 있고, 환차익을 노릴 수도 있죠. 하지만 연간 투자 금액이 2,000만 원 이하고, 3년 이상 묵혀둘 생각이라면 ISA 계좌가 수학적으로 무조건 이득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.

     

    저는 그래서 이번 주부터 포트폴리오를 ISA 계좌로 대거 이동시키고 있습니다.


    혹시 아직 ISA 계좌가 없으신가요? 당장 돈을 안 넣더라도 일단 만들어두세요. 의무 가입 기간 3년이라는 시계바늘을 미리 돌려놔야, 나중에 진짜 혜택을 볼 수 있으니까요.

     

    세금으로 나가는 돈만 아껴도 우리의 수익률은 확 달라집니다. 여러분도 늦기 전에 '세테크' 시작하시길 바랍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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